*** 제약업계, 여성전용등 차별화...시장경쟁 ***
최근 생약성분이 주원료로 사용되면서 소화제가 고가화 되는가 하면
"여성전용"이 나오는등 가격별 제제별 사용자별 세분화된 신제품들이
잇달아 개발, 소화제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수요 연간 20-30% 신장, 약품수 30여종 ***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래 알약과 액체약으로 대별되던 소화제가
최근들어 액체제형의 수요가 연간 20-30%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면서
이 분야 약품수가 30여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같은 품목수증가와 함께 당초 한병에 150원대 (동화약품 "활명수"등)
가 주종을 이루던 액체제형 소화제시장에 200원대 (조선무약 "위청수"등)
의 제품이 선보였고 다시 300원대 (광동제약 "생록수")등 에서 400원대
(영진약품 "판"), 최근에는 대웅제약의 "대웅천"등이 나오면서 500원짜리
까지 가격대가 차별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