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류수출이 올들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말현재 도자기류 수출실적은 4,227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4%가 감소한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격감현상은 올들어 도자기업계의 평균임금 인상률이 20%정도에
달한데다 원화절상등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됐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또 노사분규로 인한 수출차질및 수출업체들의 수출기피현상도 크게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주종품목인 식기류및 도자완구는 4월말까지 각각
전년동기대비 3%, 23%가 각각 감소한 2,763만달러및 587만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