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식시장은 쌍용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의 무상증자공시에 힘입어
대부분의 업종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증권주만이 큰폭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런 시황속에서 한신증권주식은 거래량 급증속에 상한가인 4만4,600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한신증권주식은 지난 4월1일 권리락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들어
주총후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량 증대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신증권은 업계 6위수준의 대형증권사로서 최근 지점증설등 영업망의 대폭
확충과 자본금의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증시활황에 힘입어 88회계연도의 매출액이 951억2,000만원으로
87회계연도대비 67.4%, 순이익도 217억8,000만원으로 63.6% 각각 증가하였다.
또한 업계 선두권으로의 도약노력으로 자기자본확대에 의한 영업기반확충
및 종합금융기관으로의 변신등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