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예상보다 진정국면 드러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봄 노사분규가 신규노조의 잇달은 설립과 총파업설 등으로 격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주들어 완연한 진정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노사분규 총발생건수면에서도 이달초만해도 지난해 발생건수의 30%선
까지 증가했었으나 최근들어 10%선 대로 좁혀지면서 진행중인 분규도 급격히
줄고 있다.
이에따라 임금교섭실적도 이달 중순때만해도 총대상기업의 20% 타결선에
머물었으나 이번주 들어 40%선을 돌파하는 등 그 진도가 빨라지고 있다.
31일 노동부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분규는 총 979건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3건에 비해 16.1 % 증가에 그쳤다.
이는 이달초 총 612 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8.3%나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진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 임금 교섭 40.5% 타결 **
또 진행중인 분규도 지난 3일에는 181건이나 됐으나 이달 중순이후 하루
평균 10여건씩 줄기 시작, 이날 현재 141 건에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
경미한 협상내용이 어서 단기간내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분규의 선행지표인 쟁의발생신고 건수도 총파업설이 나돌던 지난
4월말과 6월초 하루 평균 30-40건에 이르렀으나 중순이후 평균 10여건으로
줄기 시작, 이번주 들어서는 4건만이 신고되는 등 확연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 분규 141 건 진행/금주쟁의 4건 신고 ***
임금교섭실적도 이달초 총교섭대상기업의 20% 타결에 머물렀으나 중순이후
30% 선을 넘어섰고 이번주들어 타결진도가 급속히 빨라져 이날 현재 총대상
6,801 개소 가운데 2,751 개소가 임금교섭을 마쳐 40.5% 타결율을 기록했다.
타결된 인상률도 5월초 16%선에서 이달말로 접어들면서 높아지기 시작,
이날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 12.8%에 비해 4.9% 포인트나 높은 평균 17.7%
의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 분신자살 사건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공업과
현대자동차등 대우,현대의 계열사 노조가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부터 본격적
인 단체교섭을 시작하는데다가 전국 6대도시 시내버스 노조가 공동투쟁을
선언해 악성분규발생 가능성은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
특히 전국 자동차노련측은 평균 29.1%의 임금인상안을 내걸고 쟁의일정을
통일하기로 선언한후 <> 6월1일 쟁의발생신고 <> 7월 5일 파업찬반투표실시
<> 7월 16일 동시파업 등 구체적인 일정을 세워놓고 있어 교섭이 기간내
원만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사분규로 인해 또 한차례 전국적인 환란이
예상되고 있다.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주들어 완연한 진정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 노사분규 총발생건수면에서도 이달초만해도 지난해 발생건수의 30%선
까지 증가했었으나 최근들어 10%선 대로 좁혀지면서 진행중인 분규도 급격히
줄고 있다.
이에따라 임금교섭실적도 이달 중순때만해도 총대상기업의 20% 타결선에
머물었으나 이번주 들어 40%선을 돌파하는 등 그 진도가 빨라지고 있다.
31일 노동부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분규는 총 979건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3건에 비해 16.1 % 증가에 그쳤다.
이는 이달초 총 612 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8.3%나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진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 임금 교섭 40.5% 타결 **
또 진행중인 분규도 지난 3일에는 181건이나 됐으나 이달 중순이후 하루
평균 10여건씩 줄기 시작, 이날 현재 141 건에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
경미한 협상내용이 어서 단기간내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분규의 선행지표인 쟁의발생신고 건수도 총파업설이 나돌던 지난
4월말과 6월초 하루 평균 30-40건에 이르렀으나 중순이후 평균 10여건으로
줄기 시작, 이번주 들어서는 4건만이 신고되는 등 확연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 분규 141 건 진행/금주쟁의 4건 신고 ***
임금교섭실적도 이달초 총교섭대상기업의 20% 타결에 머물렀으나 중순이후
30% 선을 넘어섰고 이번주들어 타결진도가 급속히 빨라져 이날 현재 총대상
6,801 개소 가운데 2,751 개소가 임금교섭을 마쳐 40.5% 타결율을 기록했다.
타결된 인상률도 5월초 16%선에서 이달말로 접어들면서 높아지기 시작,
이날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 12.8%에 비해 4.9% 포인트나 높은 평균 17.7%
의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 분신자살 사건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공업과
현대자동차등 대우,현대의 계열사 노조가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부터 본격적
인 단체교섭을 시작하는데다가 전국 6대도시 시내버스 노조가 공동투쟁을
선언해 악성분규발생 가능성은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
특히 전국 자동차노련측은 평균 29.1%의 임금인상안을 내걸고 쟁의일정을
통일하기로 선언한후 <> 6월1일 쟁의발생신고 <> 7월 5일 파업찬반투표실시
<> 7월 16일 동시파업 등 구체적인 일정을 세워놓고 있어 교섭이 기간내
원만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노사분규로 인해 또 한차례 전국적인 환란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