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양동성)는 30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쟁의발생신고를 하기로 의결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이날 상오11시부터 노조사무실에서 전체대의원 53명중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열고 쟁의발생신고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36명의 대의원이 찬성함에 따라 이날 하오나 31일 상오중
쟁의신고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