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6월중순까지는 유상증자 납입이 많지 않아 당분간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압박현상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하순에는 1조원이상의 유상증자 납입이 집중돼 또다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들어 10일까지의 초순에는 유상증자 납입규모가
99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고 중순(11~20일)에도 5,900억원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순에는 유상증자납입이 집중, 1조810억원의 유상증자 청약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의 유상증자납입예정액은 모두 40건 1조7,500억원으로 2조2,061억원이
납입되는 5월에 비해 4,591억원이 적고 특히 월초에는 5월에 비해 거의 없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