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전대협 대표자격으로 출국했던 임수경양이
동베를린에서 우리나라 대학생 7명과 합류해 30일 오후 7시 평양에 도착
했다고 일본TV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평양에 도착한 임양은 전대협소속 대학생 100만명을 대표해 조국통일
을 이루도록 성원해 왔다면서 자신이 평양에 오게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임양과 함께 도착한 7명의 대학생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들은 임양과 별도로 사전에 우리나라를 출발했거나 외국에서 유학하는
학생으로 보인다고 일본방송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