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요네즈등 올소비15 - 20%급증...업계 시장 쟁탈전 ***
식생활패턴의 서구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마요네즈 케첩등 서구식
조미식품의 수요가 크게 늘자 메이커들간의 시장경쟁도 더욱 가열되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습성이 서구식으로 변하고 핵가족
화추세가 보편화되어 외식산업등이 확대되면서 마요네즈 케첩등 조미
식품소비가 올들어 15-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제품 다양화 / 영업조직 강화 나서 ***
이에따라 오뚜기식품 베스트푸드미원 서울하인즈등 생산업체들도
제품을 다양화시키고 영업조직강화에 나서는등 시장점유율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두주자인 오뚜기식품은 지난해 30%이상 급신장한 여세를 몰아
시장셰어를 더욱 늘릴 계획인데 마요네즈 케첩과 수프 카레 식초등의
연계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 베스트푸드 미원 매출작년보다 20%늘어난 100억 예상 ***
베스트푸드미원은 서울하인즈의 참여로 잠식당한 시장만회를 위해
올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마요네즈 케첩의 매출을
전년보다 20%정도 늘어난 100억원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 서울 하인즈의 경우 올 2위목표로 판매전략 강화 ***
지난 87년 미국하인즈와 손잡고 이시장에 참여한 서울하인즈는 올해
업계2위로 올라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품질보증환불제도를
내세운 판촉전략확대와 함께 영업조직도 강화,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이상 들려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