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수근로자 대부분 직업병 고생.. 전국택시노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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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수근로자의 대부분이 위장병과 신경성질환, 시력장애등
직업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933 명상대 응답자 가운데 97.9% 가 직업병으로 고생 ***
3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 산하 조합원 93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택시운수근로자의 직업병 실태''에 따르면 응답자가운데 97.9%에 달하는
913명이 직무수행과 관련, 위장병과 신경성질환, 시력장애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답해왔다.
위장병을 앓고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257 명으로 전체의 27.5% 이며
신경성질환과 시력장애가 115명, 112명으로 각각 12.3%와 12.0% 를 차지하고
있다.
*** 식사시간 자체부족 항상긴장돼 심한 피로 느껴 ***
이들 운수근로자에게 위장병이 가장 많은 것은 가뜩이나 식사시간 자체가
부족한데다 운행상 불규칙한 식사가 불가피하며 항상 긴장돼 심한 피로를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신경성질환과 시력장애는 교통여건의 미비와 소음및 배기가스등 각종
도시공해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드링크류를 미롯 20%가 신경안정제 복용 ***
특히 이들 운수근로자 가운데 절반이상이 박카스, 원비-디, 삼정톤등
드링크류를 상습 복용하는 것을 비롯, 20%가량이 신경안정제를 쓰고 있으며
비록 작은 수이기는 하지만 흥분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 건강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직업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933 명상대 응답자 가운데 97.9% 가 직업병으로 고생 ***
3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 산하 조합원 93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택시운수근로자의 직업병 실태''에 따르면 응답자가운데 97.9%에 달하는
913명이 직무수행과 관련, 위장병과 신경성질환, 시력장애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답해왔다.
위장병을 앓고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257 명으로 전체의 27.5% 이며
신경성질환과 시력장애가 115명, 112명으로 각각 12.3%와 12.0% 를 차지하고
있다.
*** 식사시간 자체부족 항상긴장돼 심한 피로 느껴 ***
이들 운수근로자에게 위장병이 가장 많은 것은 가뜩이나 식사시간 자체가
부족한데다 운행상 불규칙한 식사가 불가피하며 항상 긴장돼 심한 피로를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신경성질환과 시력장애는 교통여건의 미비와 소음및 배기가스등 각종
도시공해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드링크류를 미롯 20%가 신경안정제 복용 ***
특히 이들 운수근로자 가운데 절반이상이 박카스, 원비-디, 삼정톤등
드링크류를 상습 복용하는 것을 비롯, 20%가량이 신경안정제를 쓰고 있으며
비록 작은 수이기는 하지만 흥분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 건강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