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금 300억원, 16개 생/손보사 출자 **
제2보증보험회사가 올 하반기중에 설립돼 영업을 개시한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자본금 300억원으로 설립되는 제2보증보험은 기존
6개 생명보험회사가 40%의 지분을 균등 출자하고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10개
원수 손해보험회사가 나머지 60%의 지분을 균등 출자하게 된다.
** 영세기업 / 도시서민에 보증확대, 경쟁 촉진 **
제2보증보험의 설립은 신용과 담보가 취약한 영세기업및 도시서민등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는 한편 경쟁을 촉진시켜 양질의 서비스를 계약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는 100여명의인력으로 설립돼 대도시 중심으로 점포를 설치,
운영하다가 점차 영업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설립을 위한 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까지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어 9월까지 창립총회가 열린후 10월께부터는
영업이 시작된다.
한편 보험관계 정보의 관리를 위한 보험개발원(가칭)이 역시 올 하반기에
설립된다.
** 자동차 사고기록, 경험생명표작성, 보험요율개발 업무 취급 **
보험회사들의 출자에 의해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는 보험개발원은
자동차사고 기록, 경험생명표의 작성, 보험요율의 개발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보험개발원의 설립준비위원회는 이달중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