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스템 성능 관리 강자 엑셈을 가다신성장동력 장착한 고평석 대표 인터뷰“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 순항빅데이터 플랫폼 이빅스도 출격올해 매출·영업이익 증가 도전” 현금성·부동산 자산, 시총의 70%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7년 10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지난 4월 출시한 구축형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의 반응이 좋습니다. 대형 고객사 3곳을 확보했고, 1·2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추가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신사업을 바탕으로 IT 시스템 성능 관리 강자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이겠습니다.”고평석 엑셈 대표(1972년생)는 지난 28일 새 먹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엑셈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서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네트워크, 로그, 브라우저까지 시스템 전체 영역을 한꺼번에 모니터링하는 구축형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전체 시스템 영역의 통합적 인사이트 제공과 영역별 연계 분석은 물론 즉시 문제를 확인해 분석할 수 있는 영역별 성능분석 도구를 탑재해 다양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 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뇌 이식 수술을 연기했다. 환자의 건강 상태가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당초 24일로 예정돼있던 두 번째 수술을 중단했다.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배로우 신경학 연구소의 마이클 로튼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임상시험에서는 적합한 환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초 수술을 받기로 예정돼있던 환자는 이식 수술을 받기에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뉴럴링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뇌에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작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승인을 받은 뒤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등을 앓는 중증 환자들을 임상 시험 대상자로 선정했다.지난 1월에는 최초로 뇌 이식용 컴퓨터 칩 ‘텔레파시’를 실제 환자의 두개골 자리에 이식하는 수술에도 성공했다. 첫 이식 대상자였던 놀런드 아보는 2016년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신체가 마비됐지만 이식 수술 후 생각만으로 컴퓨터 화면 속 커서를 움직이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는 방식을 터득했다. 두 번째 수술은 당초 예정돼있던 환자가 아닌 대체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예정돼있던 수술이 취소된 대상자는 루게릭병 환자로 알려졌지만 개인 정보 보호의 문제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리콘밸리=송영찬 특파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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