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암진단시약 (상품명 "기프텍")개발에 성공했다.
4일 동사에 따르면 암환자의 소변중에서 하이드록시페닐 유도체의
검출원리를 이용한 소변검사법으로서 개발한 이 암진단시약은 김영진
(한양대) 손한철 (부산대) 교수등 공동연구팀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기프텍 시약은 소변검사시 하이드록시페닐 유도체 물질이 있으면
양성반응 (적색-적자색)을 나타내 암가능성을 시사해 주는데 임상적
효능에 대해서는 특이도면에서 93.6%, 민감도면에서 78.3%를 나타내 다른
나라의 시약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