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지수 834, 종합지수 875 ***
*** 9포인트 뛰어...거래량도 1천만주 넘어 ***
주가가 연이틀째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오랜만에 1,000만주를 넘어 투자분위기가 다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29포인트가 상승한 875.19를 나타내 870대로
껑충 뛰었다.
4일 증시는 전날에 이어 강한 오름세로 출발,후장초반무렵엔 종합주가지수가
12.01포인트 오른 877.91에 이르기도 했다.
이날도 전날에 이어 증권사에 대한 유가증권담보대출허용 기관투자가 추가
지정 국민주보급연기등의 증시부양책발표설이 오름세를 이글었다.
그러나 후장중반무렵부터는 증시부양책이 가시화되지 않는데 따른 실망
매물이 다량 출회, 하락세로 돌아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은 장중에서의 순환매가 특징적으로 부각됐다.
큰손개입설이 돌고 있는 금융주는 전장엔 집중적인 매기를 모았으나 후장엔
제조및 건설 무역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 투자분위기 다소 개선 ***
특히 전장한때 전날대비 300-400원씩 올랐던 시중은행주들은 후장에서의
매수세약화와 보험 투신등 기관매물의 영향으로 장을 마칠땐 대부분 100-
300원씩이 오히려 내렸다.
그러나 증권주들은 장중상한가 매수주문이 많이 쌓였던데 힘입어 끝까지
강세가 유지됐다.
제약주도 암진단시약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삼일제약의 선도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주는 전체거래량의 56%를 점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7,104원으로 전날보다 285원이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도
4.94포인트가 상승해 834.96을 나타냈다.
신평200지수는 16.39포인트 오른 1,675.11.
*** 상승종목 349개, 하락종목 153개 ***
거래량은 1,156만주, 거래대금은 2,544억원을 각각 나타내 최근장세로선
비교적 매매가 활발한 편이었다.
상한가 69개를 포함, 349개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14개등 153개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