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 3.6명당 1명이 여성투자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여성
투자자 1인당 평균투자금액(현금과 유가증권의 합)은 900만원으로 남성
투자자의 평균투자금액의 58.4%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세 미만인 미성년자의 계좌수는 전체의 0.7%인 1만7,937개로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780만원으로 계산됐다.
4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위탁자계좌중 현금잔고가
1만원이상이거나 유가증권잔고가 있는 활동계좌는 모두 248만5,046개로
이중 여성투자자의 계좌는 전체의 27.9%인 69만3,443개이며 나머지
72.1%인 179만1,603개는 남성투자자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투자자 3.6명당 1명이 여성투자자라는 얘기다.
이날 현재 여성투자자들의 총잔고는 예수금 2,390억8,720만원을 포함,
6조2,098억2,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896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