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통상 "밴 워크" 뉴질랜드에 3,200족 **
국내 최초로 자사상표를 부착한 등산화 수출이 이루어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등산화 전문메이커인 신영통상(대표 신기영)이
최근 자사 상표 "밴워크(VAN WALK)를 부착한 등산화를 뉴질랜드에
수출함으로써 고가품 고유브랜드수출에 전기를를 마련햇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고유브랜드 등산화 "밴워크"를 개발, 시장개척을
시도해 온 끝에 최근 뉴질랜드에 3,200족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근 일본지역에도 상표등록을 끝마쳤는데 이지역 바이어들의
내방 및 샘플요구가 잦아지고 있어 금명간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뉴질랜드에 수출된 고유브랜드 등산화의 수출단가가 켤레당
20달러이상에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고가수출의 전기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82년 설립된 이 회사는 등산화 전문수출업체로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000만달러 이상을 OEM(구매자상표부착)방식을 통해 수출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사는 고유브랜드 개발과 동시에 지난 2월부터 내수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