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모집과 구주매출에 의해 기업을 공개한다.
*** 신주 112억 모집, 구주 358억 매출 ***
신주모집규모는 112억원 (액면가기준 40억원), 구주매출은 358억4,000만원
(128억원)이다.
올들어 두차례에 걸쳐 417억6,200만원의 무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520억원으로 늘렸다.
주당 발행가는 액면가에 180%를 할증한 1만4,000원.
이번 공모로 자본금은 560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신한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8,383억원, 수익가치를
6,702원으로 각각 분석했다.
상장후 주가는 2만7,000원대어세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현대계열로 유통업 / 호텔 진출 ***
68년 경일육운으로 출범한 이회사는 지난 71년 금강유원지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현재의 상호로 회사이름을 바꾼 현대그룹계열기업중의 하나.
최근들어 백화점과 호텔업지출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중 유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7.8%여서 이제는 백화점업체로
분류되고 있다.
85년 서울강남구압구정동에 현대백화점을 개점한 이후 시세가 대폭
신장되고 있다.
87년의 부평점, 88년의 반포레저타운 무역센터백화점등의 개점으로
유통업계에서의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91년초에는 부산에 백화점, 경주보문단지에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최근 1년동안 백화점업계의 시설확장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경영실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최근 3년간의 매출액은 86년 1,422억원, 87년 1,940억원, 88년 2,411억원
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86년 5억9,000만원, 87년 26억2,000만원, 88년 56억6,000만원
으로 대폭 늘었다.
신한증권은 올해 매출액을 2,836억원, 당기순익을 64억원으로 추정했다.
<> 청약단위 = 최저10주 최고신주 구주 각각 1,400주
<> 상장예정일 = 8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