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모집및 구주매출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신주모집규모는 176억원(액면가기준 55억원)이며 구주매출규모는 16억원
(5억원)이다.
주당발행가는 액면가에 220% 할증한 1만6,000원.
지난해 74억7,000만원의 무상증자와 은정실업(주)과의 합병을 통해
자본금을 130억원으로 늘렸다.
주간사회사인 대신증권은 1주당 수익가치를 1만6,666원, 자산가치를 1만
1,801원으로 분석했으나 동업종주가를 감안, 상장후 주가가 2만5,000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논노(대표이사 김진수)는 71년에 설립된 여성기성복 전문제조업체.
80년 5월 시설현대화로 양산체제를 갖추고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1,670여대의 재봉틀을 가지고 연간 200만벌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의류는 전량 국내 판매되고 있다.
구매고객의 다변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새로운 패션및 디자인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계속 개발, 제품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제품고급화를 위해 82년 프랑스 피에르카르댕기술을 도입했고 지난해말에는
가티미니로부터 아동복제조기술을 도입했다.
전국적인 판매망 확대와 설비증설을 위해 금년부터 92년까지 모두 61억원을
투자할 계획.
그러나 하청공장의 인건비상승과 의류수출업체들의 내수시장참여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지난 3년간 매출액은 86년 373억원, 87년 518억원, 88년 73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8.9%, 41.2%씩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86년 18억원, 87년 26억원, 87년 37억원으로 매년 40%이상씩
증가.
대신증권은 89년 매출액은 901억원, 당기순이익을 47억원으로 각각 추정.
<>청약단위 = 1,200주(신주) 300주(구주)
<>상장예정일 = 8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