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규격 253종이 대폭 조정된다.
5일 공진청은 KS (한국공업규격) 제품의 사후관리결과 한복 탈곡기
자동차용 오일펌프등 고유규격제품들의 품질수준향상이 시급하다고 판단,
규격의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고유규격이란 구멍탄집게등 우리의 고유제품규격이나 외국규격이 없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국가규격을 정한 규격을 말하며 공진청이 5년마다
KS기준을 조정해왔으나 고유규격의 경우 비교대상이 되는 외국기준이
없어 거의 방치되어 온 실정이다.
이날 공진청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말까지 253개고유규격중 경운기
탈곡기 컴바인 관련 83개 기종은 단체규격으로 전향하고 나머지 170개
기준은 강화시킬 계획이다.
강화대상 고유규격은 <>자동차용 오일펌프 워터펌프 브레이크드럼등
수송기계관련 13종 <>가방 가죽지갑 책받침등 일용품 28종 <>소화기 곡팽이등
기계관련 20종 <>자동온도조절기 가정용소형변압기등 전기관련 50종 착참기
구멍탄등 광산관련 17종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