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입주 17개업체에서 올들어 사원아파트 건립에 착수함으로써
사원아파트 건축붐을 이루고 있다.
*** 17개사서 1,044세대 착수 ***
5일 구미시에 따르면 현재 삼성그룹이 15층형 고층 사원아파트 298가구분을
시내 송정동에 건립중인 것을 비롯, 대우전자가 형곡토지구획정리지구에 15-
20평형 사원아파트 350가구분을, 금성사 구미공장이 같은곳에 25평형 60가구
분, 금성전선이 18-24평형 70가구분, 금성정밀이 20-25평형 28가구분등 모두
17개업체에서 1,044가구분을 짓고 있다.
이같이 많은 기업체가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은 지난해 이후 노사분규때마다
근로자들이 임금인상 다음으로 사원아파트건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