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치명적 타격 우려 전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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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후퇴기 진입 ****
산업연구원 (KIET)은 올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가 성장후퇴에 진입
한다고 전망하고 노사분규와 환율절상이 계속될 경우 우리 경제는 수출
둔화와 성장둔화, 실업증대 등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 보았다.
*** 미국, 일본등 선진국의 성장둔화 두드러져 ***
KIET 는 6일 세게경제전망에서 세계경제는 89-90년에 각각 3.1%와 2.6%
의 성장에 그쳐 88년도의 3.6%에 비해 크게 둔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선진국의 성장둔화가 두드러져 미국은 88년 3.9% 성장에서
89-90년에는 민간소비지출과 설비투자 증가세 둔화로 2.8%와 1.6%로 낮아지고
일본은 88년 5.7%에서 4.9%와 4.0%로, 서독은 88년 3.45%에서 2.9%와 2.5%로
각각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세계 무역량 증가율도 선진국 경기침체로 점차 저조해져 88년
9.3%서 89년 5.9%, 90년 5.3%로 낮아질 전망이다.
*** 달러화 하락세 전망..원화의 환율제도 재검토 돼야 ***
달러화는 올 상반기 10%의 폭등세에서 하반기에는 약세로 돌아서 90년에는
주요통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특히 일본엔화
에 대해서는 금년말 달러당 124엔, 내년말 118엔까지 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현재 달러에 연동돼 있는 원화의 환율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등 공급기반 확충이 우선돼야 ***
KIET 는 이같은 세게경제의 전망으로 미루어 90년대 진입을 앞두고
선후진국들이 구조조정을 더육 서둘러 주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등
공급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을 활성화하고 선진국 사이의 첨단기술제품 등에
대한 국제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 우리도 고도기술개발과
고급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과 정부, 학계의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들의 바람직한 소비형태 확립 필요 ***
이어 통상환경의 악화에 능동적으로대처, GATT 18조 b항의 개도국 조항에서
졸업과 GATT 11조국으로 이행,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철폐되는 실질적인
개방의 확대가 과감히 추진돼야 하며 수입의 급격한 증대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수입제한 조치제도의 마련과 국민들의 소비형태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ET는 또 선진국과 제품차별화 분업을 확대하거나 신흥공업국과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체제를 강화, 공동전략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KIET)은 올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가 성장후퇴에 진입
한다고 전망하고 노사분규와 환율절상이 계속될 경우 우리 경제는 수출
둔화와 성장둔화, 실업증대 등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 보았다.
*** 미국, 일본등 선진국의 성장둔화 두드러져 ***
KIET 는 6일 세게경제전망에서 세계경제는 89-90년에 각각 3.1%와 2.6%
의 성장에 그쳐 88년도의 3.6%에 비해 크게 둔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선진국의 성장둔화가 두드러져 미국은 88년 3.9% 성장에서
89-90년에는 민간소비지출과 설비투자 증가세 둔화로 2.8%와 1.6%로 낮아지고
일본은 88년 5.7%에서 4.9%와 4.0%로, 서독은 88년 3.45%에서 2.9%와 2.5%로
각각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세계 무역량 증가율도 선진국 경기침체로 점차 저조해져 88년
9.3%서 89년 5.9%, 90년 5.3%로 낮아질 전망이다.
*** 달러화 하락세 전망..원화의 환율제도 재검토 돼야 ***
달러화는 올 상반기 10%의 폭등세에서 하반기에는 약세로 돌아서 90년에는
주요통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특히 일본엔화
에 대해서는 금년말 달러당 124엔, 내년말 118엔까지 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현재 달러에 연동돼 있는 원화의 환율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등 공급기반 확충이 우선돼야 ***
KIET 는 이같은 세게경제의 전망으로 미루어 90년대 진입을 앞두고
선후진국들이 구조조정을 더육 서둘러 주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등
공급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을 활성화하고 선진국 사이의 첨단기술제품 등에
대한 국제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 우리도 고도기술개발과
고급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기업과 정부, 학계의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들의 바람직한 소비형태 확립 필요 ***
이어 통상환경의 악화에 능동적으로대처, GATT 18조 b항의 개도국 조항에서
졸업과 GATT 11조국으로 이행,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철폐되는 실질적인
개방의 확대가 과감히 추진돼야 하며 수입의 급격한 증대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수입제한 조치제도의 마련과 국민들의 소비형태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IET는 또 선진국과 제품차별화 분업을 확대하거나 신흥공업국과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체제를 강화, 공동전략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