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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 퍼트롤..."전산화이후 기관동향 분석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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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정보교환 어려워 ***

    전산매매의 확대로 기관투자가 매매동향추적이 어려워지자 증권회사들이
    중요한 투자자료 하나가 없어졌다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형편.
    그동안 증권회사들은 시장부를 통해 일반소매투자자들이 알기어려운 기관
    매매주문 동향을 재빨리 파악, 투자정보로 활용해왔는데 이 길이 막혀
    몹시 답답하다는 것.
    이에따라 몇몇 증권회사들은 영업추진부를 중심으로 기관투자가 주문및
    대량매매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키로 하고 1차적인 모임을 갖기도.
    그러나 증권거래소시장내에서 기관들의 주문동향을 서로 파악할 수
    있었던 종전과는 달리 전적으로 타사의 신고(?) 내용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탓으로 밝히기가 곤란한 주문은 슬쩍 감추더라도 확인을 할 길이없는데다
    아직까지는 참여회사도 6-7개증권회사에 그쳐 제대로 모양을 갖춘 기관매매
    동향파악은 어렵다는 얘기.
    *** 노사간 임금조정 시각차커 난항 ***
    *** 경력직사원 절반이상 인사포기 ***
    증권사경영진들과 노조측과의 시각차가 워낙 커 업계의 임금조정협상이
    난항을 겪게 될 전망.
    25개증권사사장단은 6일 긴급조찬모임을 갖고 최근증시가 침체돼 업계
    의 임금조정협상이 난항을 겪게 될 전망.
    25개 증권사사장단은 6일 긴급조찬모임을 갖고 최근 증시가 침체돼 업계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시중은행도 10%내에서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는 점을 들어 올증권계 임금조정을 최고 5%범위내에서 억제키로
    합의.
    이에앞서 증권사노동조합 협의회는 정기급여 25.6%이상인상, 정기상여
    현실화등 대폭적인 임금인상안을 이미 제시해놓은바 있어 양측의 견해차는
    대단히 큰셈.
    특히 사장단은 사장단대로, 노조측은 노조측대로 내부결속을 다지면서
    자신들의 주장관철을 다짐하고 있어 업계의 임금협상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듯.
    인기직종으로 부상했던 증권업종의 인기도가 최근 증시침체와 함께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느낌.
    이런 현상은 증권회사의 직원채용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데 제일증권의
    경우 최근 48명의 경력직원을 뽑아 연수통보서를 보냈으나 절반을 밑도는
    20명만이 연수에 참가하고 나머지는 인사를 포기했다는 것.
    그런가하면 입사경력이 1-3년된 증권회사평직원들 중에는 약세장세하에서
    회사측이 영업실적을 올리라고 독려하자 신설투자신사등으로 자리를 옮기려
    하는 사례가 많다는 후문.
    증권업계는 이에대해 주가 하락등으로 우리사주의 매력이 별로 없고
    그렇다고 타금융권에 비해 급여수준이 높지도 않은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풀이.
    증시조정국면이 장기화되자 그동안 돈씀씀이가 헤픈것으로 소문났던 증권사
    들이 경비절감과 직원들의 사고방식 전환을 유난히 강조해 관심.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광고 활동을 줄이거나 경비절감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특히 C증권등 일부회사에서는 아예 TV광고를 내지 않기로 결정.
    D증권의 Y사장은 최근 간부직원들의 구내식당 이용률이 낮다고 지적,
    사내방송을 통해 "있을때 아끼라"고 강조했는데 이후 간부직원들의 구내식당
    이용빈도가 높아졌다고.
    또 다른 D증권 K사장도 임원회의에서 "지분 수분 안분(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면 마음이 편해진다)"이란 3분논리를 펴며 증권사직원들도 증시 침체기를
    맞아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것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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