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서울-자카르타간 항공노선이 개설된다.
교통부와 인도네시아 항공청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자카르타에서
항공회담을 개최, 대한항공과 가루다항공의 상호 취항문제를 최종 타결지을
에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 82년11월 가조인한 항공협정을 정식 체결하고 양국
항공사의 운항노선및 운항회수등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를 보게된다.
*** 대한항공 가루다항공 주1회씩 운항 ***
대한항공은 9월부터 서울-싱가포르-자카르타 노선에 주1회, 가루다항공은
자카르타-타이페이-서울 노선에 주1회씩 운항할 에정이며 양 항공사는 이
구간의 승객및 화물 수요를 보아가며 운항회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양국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항공사의 운항회수를 주 3-4회로
일단 넉넉하게 허용해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