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말 연 16.5%선까지 올랐던 통안증권수익률이 7일 연 15.7-16%선을
형성, 1주일새 0.5-0.8%포인트 내려갔다.
또 회사채수익률도 연 16.1-16.2% 수준으로 지난달말보다 소폭 내림세를
보였던 6월하순 급등했던 사채금리 (B급기준)도 연 22.2% 안팎을 기록,
지난달보다 1-1.5%포인트가량 떨어졌다.
*** 지준 마감일 넘기면서 자금공급 늘려 ***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지준마감일 (7일)을 별무리 없이
넘기면서 증권등 제2금융권과 기업에 자금공급을 늘려 시중의 자금흐름이
부쩍 원활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통안증권 회사채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단자사간의
콜거래도 7일 연 17-17.5% (1일물기준)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달말까지만해도 단자사간 콜금리를 상한선인 연 19%를 유지했었다.
이와함께 단자사의 실질할인금리도 6월말보다 0.5-1%포인트 떨어진 연
17-18%선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