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150억달러상당의 재산을 가진 일본의 세이부 그룹의 총수인
스쓰미 요시아키씨(55)가 미국의 경계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최고의
부자자리를 3년 연속 차지했다.
포브스지가 선정한 89년도 세계의 10대부자를 명단에는 일본인6명 미국인
1명이 들어있고 한국의 롯데그룹총수인 신격호씨가 5위에 올라있다.
7월24일자 포브스시는 작년에 189억달러에 달했던 스쓰미씨의 순재산이
주로 최근의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로 인해 30억달러 이상 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