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대출체계 달리해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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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교보 대한생명등 대형생보사들이 잇달아 대출금리를 내리면서
업계 처음으로 기업대출금리체계를 서로 달리 책정, 보험가에 화제거리로
등장.
지금까지 모든 생보사들이 똑같이 5단계 차등적용했던 기업대출금리체계를
적용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여도를 낮추는 동시에 삼성은 6단계, 교보는
4단계, 대한생명은 5단계로 바꾸자 이것이 자율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인가
아니면 금리담합 인상을 지우기 위한 고육지책인가 의견이 분분.
*** 담합혐의 지우기 작전 ***
이에 대해 생보업계의 한 재무관계자는 "주된 대출상품인 약관대출금리는
3개사가 공히 연13.4%로 종전보다 0.1%포인트를 인하했을 뿐 아니라 기업대출
금리체계를 재조정해 내려가는 금리는 약 0.15% 수준으로 3개사가 비슷할 것"
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번 인하조치는 자율경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난 5월의
금리인상에 따른 담합혐의를 씻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촌평.
업계 처음으로 기업대출금리체계를 서로 달리 책정, 보험가에 화제거리로
등장.
지금까지 모든 생보사들이 똑같이 5단계 차등적용했던 기업대출금리체계를
적용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여도를 낮추는 동시에 삼성은 6단계, 교보는
4단계, 대한생명은 5단계로 바꾸자 이것이 자율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인가
아니면 금리담합 인상을 지우기 위한 고육지책인가 의견이 분분.
*** 담합혐의 지우기 작전 ***
이에 대해 생보업계의 한 재무관계자는 "주된 대출상품인 약관대출금리는
3개사가 공히 연13.4%로 종전보다 0.1%포인트를 인하했을 뿐 아니라 기업대출
금리체계를 재조정해 내려가는 금리는 약 0.15% 수준으로 3개사가 비슷할 것"
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번 인하조치는 자율경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난 5월의
금리인상에 따른 담합혐의를 씻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