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이철용의원 철야조사..서의원 밀입북 사전인지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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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시간내 조사마치고 신병처리키로 ****
국가안전기획부는 8일 하오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 자진 출두한
평민당 이철용의원을 서울시내의 안기부소유 안가에서 철야신문했다.
안기부는 이의원을 상대로 <>서의원입북 사전인지여부 <>서의원의 밀입북
일정 사전논의 여부 <>지난해 8월 유럽여행시 서의원과 임수경양의 밀입북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진 재독 로테여행사대표 이성준씨와 정규명씨등을 만나게
된 경위 및 이유 <>소설가 황철영씨의 방북에 관여됐는지 여부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서의원의 밀입북사실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후
비로소 알았다"며 사전인지혐의를 부인하고 "내가 서의원의 요청으로 그의
방북일정에 관해 협의했다는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는 날조"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또 "작년 8월21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서의원을 만난 것은 사실
이나 그때 동행했던 민정당의 김종호/정석모 의원, 민주당 심완구의원,
공화당 이재연의원등과 함께 이야기를 했으며 둘이서만 얘기를 나눈 사실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지난해 8월 유럽순방시 평소 안면이 있던 서독교민 이지숙씨의
소개로 이영준씨와 정규명씨를 프랑크푸르트에서 두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로부터 방북제의를 받거나 서의원의 방북사실에 관해 들은
바는 없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황철영씨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의
방북에 내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전혀 근거없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부는 이의원을 상대로 조사만료시한인 오는 10일밤까지 계속 신문한 뒤
최종신병처리방침을 결정키로 했다.
국가안전기획부는 8일 하오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과 관련, 자진 출두한
평민당 이철용의원을 서울시내의 안기부소유 안가에서 철야신문했다.
안기부는 이의원을 상대로 <>서의원입북 사전인지여부 <>서의원의 밀입북
일정 사전논의 여부 <>지난해 8월 유럽여행시 서의원과 임수경양의 밀입북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진 재독 로테여행사대표 이성준씨와 정규명씨등을 만나게
된 경위 및 이유 <>소설가 황철영씨의 방북에 관여됐는지 여부등을 집중
조사했다.
이의원은 이날 조사에서 "서의원의 밀입북사실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후
비로소 알았다"며 사전인지혐의를 부인하고 "내가 서의원의 요청으로 그의
방북일정에 관해 협의했다는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는 날조"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또 "작년 8월21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서의원을 만난 것은 사실
이나 그때 동행했던 민정당의 김종호/정석모 의원, 민주당 심완구의원,
공화당 이재연의원등과 함께 이야기를 했으며 둘이서만 얘기를 나눈 사실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지난해 8월 유럽순방시 평소 안면이 있던 서독교민 이지숙씨의
소개로 이영준씨와 정규명씨를 프랑크푸르트에서 두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로부터 방북제의를 받거나 서의원의 방북사실에 관해 들은
바는 없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황철영씨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의
방북에 내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전혀 근거없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부는 이의원을 상대로 조사만료시한인 오는 10일밤까지 계속 신문한 뒤
최종신병처리방침을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