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의 원가비중이 높은 품목과 하반기에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DNT를
원자재로 하는 품목등 23개의 공산품 가격이 최고 0.5%에서 최고 6.92%까지
내린다.
상공부는 이날 전기동을 비롯한 산업용 전기료가 이달부터 5% 내리면서
전기료의 원가비중이 높은 전기동 등 11개 품목과 DNT의 원가부담이 높은
PS등 12개 품목은 임금인상 등의 가격인상요인을 다소 흡수하게 돼 이같이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기동, 아연괴, PVC, PS, LDPE 가격은 지난 1일부터, TDI가격은
3일부터 소급적용키로 했으며 나머지 가격은 10일부터 내린다.
주요품목의 인하요율은 다음과 같다.
<> 신문용지 2.9% <> 전기동 6.92% <> 아연괴 0.9% <> PVC 4.1% <> PS 5.7%
<> LDPE 1.0% <> VCM 0.5% <> 가성소다 1.26% <> 산업용 가스 1.5% <> 아크릴
방적사 0.5% <> 보통시멘트 0.63% <> TDI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