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즈반도에 10일째 군발...9일에도 두차례 1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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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일째 군발지진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 현 이즈반도에 9일
상오 11시9분께 30초간격으로 두차례에 걸쳐 일본지진계로 진도4의 중진이
발행, 18명이 부상했다.
이날 지진으로 간선도로에 금이 가는가 하면 건물유리창이 깨지는 재산
피해가 났으며 부상자들은 대부분 방안에 있는 책장이 넘어지거나 선반위의
물건이 떨어지는 바람에 발생했다.
이즈반도 일대에서는 해마다 7-8월께 군발지진이 발행하고 있으나 올해의
경우 지난달 30일이래 3만회 가까운 지진이 발생, 과거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지진(유감지진)만도 총 446회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진앙은 반도동쪽해저로 추측 ***
진앙은 반도 동쪽의 해저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진앙에서 가까운 이토시
에서는 9일 하룻동안 유감지진만도 108회나 발생했다.
일본 기상대는 "8,9일이 피크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1주일 정도 지진발생
추세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군발지진이 단기간에 끝날는
지 여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상오 11시9분께 30초간격으로 두차례에 걸쳐 일본지진계로 진도4의 중진이
발행, 18명이 부상했다.
이날 지진으로 간선도로에 금이 가는가 하면 건물유리창이 깨지는 재산
피해가 났으며 부상자들은 대부분 방안에 있는 책장이 넘어지거나 선반위의
물건이 떨어지는 바람에 발생했다.
이즈반도 일대에서는 해마다 7-8월께 군발지진이 발행하고 있으나 올해의
경우 지난달 30일이래 3만회 가까운 지진이 발생, 과거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지진(유감지진)만도 총 446회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진앙은 반도동쪽해저로 추측 ***
진앙은 반도 동쪽의 해저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진앙에서 가까운 이토시
에서는 9일 하룻동안 유감지진만도 108회나 발생했다.
일본 기상대는 "8,9일이 피크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1주일 정도 지진발생
추세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군발지진이 단기간에 끝날는
지 여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