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대용량의 키폰시스템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10일 이회사에 따르면 이제품 (모델명 HKP-2448)은 국선 24회선, 내선 48회선의 대용량으로 대기업의 부서단위나 중규모사무실에 적합하다. 메시지작성및 표시가 가능하고 메시지를 문자및 음성으로 나타내주는 통화중 자동음량저장기능, 통화량산출기능, 팩시밀리및 컴퓨터접속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장 초반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급전직하며 동반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2월 1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다.3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만4544.66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337.47포인트(0.75%) 밀린 것이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64포인트(0.50%) 하락한 6040.53, 나스닥종합지수는 54.31포인트(0.28%) 떨어진 1만9627.44에 거래를 마감했다.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이 열리자 장 초반 낙관적 분위기는 곧바로 반전됐다. 백악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 예정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씩,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한 외신이 해당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오는 3월로 연기할 수 있다고 보도한 데 따른 조치였다. 트럼프는 같은 날 오후 "2월 18일까지는 캐나다 등에 석유 및 가스, 철강, 알루미늄, 구리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유럽연합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이후 주가지수는 급락 전환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 중 1.46%까지 오름폭을 확대했다. 하지만 백악관 기자회견이 끝나자 장 중 -0.54%까지 떨어졌다. 하루에만 변동성이 2%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불안정한 장세를 보였다.주요 주가지수는 이날 오전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무난하게 나오면서 안정적으로 오르던 상황이었다. 애플이 전날 장 마감 이후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낸 것도 낙관적인 흐름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백악관이 관세 강행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지난해 준(準)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 집값이 서울 핵심지로 꼽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가운데 용산구 집값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산 하나만 지나면 바로 강남이 나오는 입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집값에 작용했단 분석이다.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과천 3.3㎡당 집값은 5830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 4874만원보다 19.61% 올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1년 만에 16억5700만원에서 19억8200만원으로 3억원 넘게 뛰었다.이는 서울 핵심지인 마·용·성 가운데 용산구 집값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용산구의 3.3㎡당 집값은 5819만원이었다. 용산구 집값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63% 올랐지만 과천 집값 상승률엔 못 미쳤다.개별 단지로 살펴보면 집값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 과천 대장 아파트인 과천시 중앙동에 있는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지난해 8월 22억9000만원에 손바뀜해 작년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해 5월만 해도 20억5000만원이었던 이 면적대는 불과 3개월 만에 2억4000만원이 상승했다.원문동에 있는 '과천위버필드' 전용 84㎡도 지난해 10월 22억원에 새 주인을 찾아 작년 최고가를 새로 썼다. 1층이긴 하지만 같은 해 4월만 해도 16억4000만원이었던 이 면적대는 불과 반년 만에 5억6000만원이 뛰었다.별양동에 있는 '과천자이' 전용 84㎡도 지난해 10월 21억6000만원에 매매 계약서를 써 작년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면적대는 지난 18일에도 21억6000만원에 거래돼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중앙동에 있는 A 공
"이 다이어트 법으로 114kg였던 체중이 4주 만에 104kg가 됐습니다.""그대로 따라 했더니 3일 만에 3kg가 빠졌어요. 감사합니다.""정체기를 심하게 겪었는데 한 달 만에 허리둘레가 3.5인치 줄었어요."'스위치온 다이어트'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MZ(밀레니엄+Z)세대 새로운 다이어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 사용 방식을 스위치 온(Switch On) 하듯 전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33년간 비만 치료를 연구한 끝에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살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박 교수는 4주간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통해 탄수화물 중심 대사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한다. 유튜브 채널 '빅퀘스천'에 게재된 스위치온 다이어트의 4주 루틴이 담긴" 지방이 쌓이기만 하는 망가진 몸 회복하는 '4주 루틴' 구체적 가이드라인" 영상은 1일 기준 게시 8개월 만에 조회수 435만회를 돌파했다. 박 교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박용우의 스위치온'에 올라온 "스위치 온 다이어트 1~2주차 완전정복"영상은 게시 4개월 만에 조회수 75만회, '스위치온 다이어트 3~4주차 완전정복' 영상은 조회수 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실제로 유튜브에서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검색하면 '4주 후기', '총정리', '장단점' 등의 연관 검색어가 함께 표시되며 진행 중인 다이어트 영상을 짧은 영상(쇼츠) 또는 긴 영상으로 담은 게시물이 수십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