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고학력화 추세 뚜렷..88년 공무원센서스결과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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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비율은 더욱 늘어나 ***
우리나라 공무원의 무주택비율은 지난 83년도에 39.4%이던 것이 88년에는
45.5%로 크게 늘어나 공무원들의 주택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공무원의 비율이 83년에는 24%이던 것이
88년에는 34.6%로 크게 늘어나는 고학력화 현상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정부가 10일 발표한 70만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88년도 공무원 센서스 결과에서 밝혀졌다.
지난 83년이후 5년만에 실시한 이번 공무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공무원의
무주택비율은 고용직 (56.4%), 일반직 (48.0%), 경찰직 (47.9%)이 교육직
(37.9%)이나 기능직(46.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이공 / 인문계열 진출늘고 여성비율 높아져 ***
공무원의 고학력화 현상을 보면 석사/박사학위 소지 공무원수가 83년에
비해 88년에는 2배정도 늘어났으며 대학전공별로 분류해보면 법정/상경계열은
줄어들거나 일정비율을 유지하고있는데 비해 이공계열과 특히 인문계열의
진출이 늘어났다.
공무원의 성별구성에 있어서는 여성공무원 비율이 83년에 2.1%이던것이
88년에는 22.7%로 높아졌고 특히 교육직의 경우 35.3%에서 41.0%로
증가했는데 금년에 공무원 모집시 남녀구분모집제가 폐지됨으로써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전체 공무원의 평균연령은 83년의 36.40세에서 88년에는 37.90세로
1.5세가 높아졌는데 이는 공무원의 정년연장등 신분조장정책의 강화등으로
퇴직공무원수가 대폭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부처는 이번 센서스 결과에 관한 "공무원 통계조사"책자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공무원의 무주택비율은 지난 83년도에 39.4%이던 것이 88년에는
45.5%로 크게 늘어나 공무원들의 주택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공무원의 비율이 83년에는 24%이던 것이
88년에는 34.6%로 크게 늘어나는 고학력화 현상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정부가 10일 발표한 70만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88년도 공무원 센서스 결과에서 밝혀졌다.
지난 83년이후 5년만에 실시한 이번 공무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공무원의
무주택비율은 고용직 (56.4%), 일반직 (48.0%), 경찰직 (47.9%)이 교육직
(37.9%)이나 기능직(46.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이공 / 인문계열 진출늘고 여성비율 높아져 ***
공무원의 고학력화 현상을 보면 석사/박사학위 소지 공무원수가 83년에
비해 88년에는 2배정도 늘어났으며 대학전공별로 분류해보면 법정/상경계열은
줄어들거나 일정비율을 유지하고있는데 비해 이공계열과 특히 인문계열의
진출이 늘어났다.
공무원의 성별구성에 있어서는 여성공무원 비율이 83년에 2.1%이던것이
88년에는 22.7%로 높아졌고 특히 교육직의 경우 35.3%에서 41.0%로
증가했는데 금년에 공무원 모집시 남녀구분모집제가 폐지됨으로써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전체 공무원의 평균연령은 83년의 36.40세에서 88년에는 37.90세로
1.5세가 높아졌는데 이는 공무원의 정년연장등 신분조장정책의 강화등으로
퇴직공무원수가 대폭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부처는 이번 센서스 결과에 관한 "공무원 통계조사"책자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