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체장속 투기성 단기매매 판명 ***
중소형 전자주들이 지난 한달간 높은 회전율을 보여 최근의 침체장세속
에서도 이들종목을 중심으로 한 투기성 단기매매가 성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한달간의 회전율상승종목은 삼미기업이 56.5%
의 회전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 중소형전자주들이 대부분 회전율상위랭킹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달간의 회전율이 40%이상에 달한 11개종목이 모두 중소형전자주들
이어서 이들 종목에 투기성단기매매가 많았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한달간의 회전율이 40%를 넘었다는 것은 한달동안 해당종목 총상장주식의
40%이상이 거래됐음을 뜻한다.
삼미기업에 이어 로케트전기도 51.5%의 횐전율을 나타내 총상장주식의
절반이상이 한달동안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회전율이 40%이상을 나타낸 이밖의 중소형 전자주들은 중원전자 (46.4%),
세진 (45.4%), 태봉전자 (43.7%), 동양정밀 (44.0%), 금성전기 (43.0%),
북두 (41.9%), 흥양 (40.5%), 신일산업 (40.3%), 영태전자 (40.2%)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