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총재 주내 개별회담...5공청산 새협상안 제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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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입북 사건등 시국현안 논의 ***
공화당의 김종필총재와 평민당의 김대중, 민주당의 김영삼총재간의
개별회담이 이번 주중 잇달아 열릴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11일 공화당의 김총재가 10일 노태우대통령과의 단독회담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한 개별회담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평민당은 개별
회담에서 다룰 내용에 대한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고는 있으나
회담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고 있어 공화당 김총재와 민주당 김총재의 회담을
시작으로 개별회담이 열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시국/정국 현안 폭넓은 의견 교환 예상 ***
지난 4월 야3당총재회담이 열린지 3개월만에 개별회담형식으로 이루어
지는 이번 야당총재의 연쇄회동에서는 청와대회담내용과 함께 시국및
정국현안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야당총재간의 개별회담은 서경원의원의 밀입북사건과 임수경
의 평양축전참가등의 공안사건으로 뒷전에 밀려난 5공청산과 광주문제등의
정국현안에 대한 야권의 공동입장마련은 물론 여당에 대한 공세를 취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 5공청산 문제 차선책 합의를 유도할 계획 ... 공화당 ***
공화당의 김총재는 10일 청와대회담을 끝내고 5공청산문제에 대해
(차선책)에의 합의를 유도할 계획이 있음을 밝힘으로써 이번 회담에서 5공
문제에 대한 야당의 새로운 협상안이 제시될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있다.
평민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공안사건수사에 대한 정부당국의 과잉
조치와 이철용의원 강제연행시도및 안기부의 대한항공여객기 체공조치등을
추궁하기 위한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하고 민정당이 불응할 경우 야3당
단독소집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측도 11일 정무회의에서 서의원사건은 물론 민생문제를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소집방침을 결정해놓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은 임시국회소집에 소극적이어서 임시국회소집에 합의가
이루어 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의 김종필총재와 평민당의 김대중, 민주당의 김영삼총재간의
개별회담이 이번 주중 잇달아 열릴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11일 공화당의 김총재가 10일 노태우대통령과의 단독회담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제안한 개별회담에 원칙적으로 동의했으며 평민당은 개별
회담에서 다룰 내용에 대한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고는 있으나
회담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고 있어 공화당 김총재와 민주당 김총재의 회담을
시작으로 개별회담이 열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시국/정국 현안 폭넓은 의견 교환 예상 ***
지난 4월 야3당총재회담이 열린지 3개월만에 개별회담형식으로 이루어
지는 이번 야당총재의 연쇄회동에서는 청와대회담내용과 함께 시국및
정국현안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야당총재간의 개별회담은 서경원의원의 밀입북사건과 임수경
의 평양축전참가등의 공안사건으로 뒷전에 밀려난 5공청산과 광주문제등의
정국현안에 대한 야권의 공동입장마련은 물론 여당에 대한 공세를 취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 5공청산 문제 차선책 합의를 유도할 계획 ... 공화당 ***
공화당의 김총재는 10일 청와대회담을 끝내고 5공청산문제에 대해
(차선책)에의 합의를 유도할 계획이 있음을 밝힘으로써 이번 회담에서 5공
문제에 대한 야당의 새로운 협상안이 제시될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있다.
평민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공안사건수사에 대한 정부당국의 과잉
조치와 이철용의원 강제연행시도및 안기부의 대한항공여객기 체공조치등을
추궁하기 위한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하고 민정당이 불응할 경우 야3당
단독소집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측도 11일 정무회의에서 서의원사건은 물론 민생문제를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소집방침을 결정해놓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은 임시국회소집에 소극적이어서 임시국회소집에 합의가
이루어 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