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해외투자 올들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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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임금 / 무역장벽 극복...중남미등 20건 ***
섬유업계의 해외 현지투자가 올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11일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국내 섬유업체가 중남미
동남아등지를 대상으로 현지 공장을 짓겠다고 나선 건수는 모두 20건에
이르렀다.
이는 현지투자붐이 일었던 지난해의 연간실적 20건과 같은 규모이다.
이로써 80년대들어 본격화된 국내기업의 섬유부문 해외투자는 지난해말
71건에 이어 올상반기까지 모두 91건(투자규모 7,662만8,000달러)으로
불어났다. 또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금년말까지 100건을 훨씬 넘어설
것같다.
섬유부문 해외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것은 원화절상과 노사분규에 따른
임금상승으로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할경우 채산성을 맞출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대한 선진수입국들의 무역장벽이 갈수록 높아져 이를 피하기
위한것도 한 원인으로 손꼽혔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해외현지 투자지역은 중남미가 도미니카15건을 포함,
모두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섬유업계의 해외 현지투자가 올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11일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국내 섬유업체가 중남미
동남아등지를 대상으로 현지 공장을 짓겠다고 나선 건수는 모두 20건에
이르렀다.
이는 현지투자붐이 일었던 지난해의 연간실적 20건과 같은 규모이다.
이로써 80년대들어 본격화된 국내기업의 섬유부문 해외투자는 지난해말
71건에 이어 올상반기까지 모두 91건(투자규모 7,662만8,000달러)으로
불어났다. 또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금년말까지 100건을 훨씬 넘어설
것같다.
섬유부문 해외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는것은 원화절상과 노사분규에 따른
임금상승으로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할경우 채산성을 맞출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대한 선진수입국들의 무역장벽이 갈수록 높아져 이를 피하기
위한것도 한 원인으로 손꼽혔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해외현지 투자지역은 중남미가 도미니카15건을 포함,
모두 44건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