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아세안 정면대립...EC통합/환태경제공동체 창설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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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EC수출저해" "세계경제장악 기도" 비난 ***
92년의 EC(유럽공동체)시장통합과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환태평양
경제공동체의 창설문제를 둘러싸고 EC와 ASEAN(동남아국가연합)이 상대방을
격렬하게 비난하는등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다.
수출드라이브정책을 펼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은 대EC수출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며 EC통합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고 EC는 EC대로 환태평양
경제공동체 창설구상에는 세계경제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외상회의에서 아세안 관리들은
"EC통합은 역내보호무역주의자들의 입지를 강화해 주고 그로 인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아세안/EC무역을 크게 둔화시킬 것"이라고 EC통합을
정면으로 비난했다.
그들은 EC는 이미 오래전부터 쌍무협정 쿼터제 원산지증명등을 통해
외부상품의 유럽상륙을 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EC측, 아세안 환태평양 경제공동체 구상 비난 ***
아세안측은 또 인구 3억2,000만의 EC통합은 유럽기업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등의 대아세안 투자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아세안에 투자하던 유럽기업들은 비슷한 이점이 있는 남부유럽으로
투자선을 돌릴 것이고 미-일의 기업들도 EC침투를 위해 대아세안투자를
줄일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이들의 예상이다.
이에대해 EC는 시장통합으로 외부상품의 수입이 7%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EC통합은 결코 EC의 요새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오히려 환태평양 경제공동체구상을 비난했다.
92년의 EC(유럽공동체)시장통합과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환태평양
경제공동체의 창설문제를 둘러싸고 EC와 ASEAN(동남아국가연합)이 상대방을
격렬하게 비난하는등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다.
수출드라이브정책을 펼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은 대EC수출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며 EC통합을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고 EC는 EC대로 환태평양
경제공동체 창설구상에는 세계경제를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외상회의에서 아세안 관리들은
"EC통합은 역내보호무역주의자들의 입지를 강화해 주고 그로 인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아세안/EC무역을 크게 둔화시킬 것"이라고 EC통합을
정면으로 비난했다.
그들은 EC는 이미 오래전부터 쌍무협정 쿼터제 원산지증명등을 통해
외부상품의 유럽상륙을 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EC측, 아세안 환태평양 경제공동체 구상 비난 ***
아세안측은 또 인구 3억2,000만의 EC통합은 유럽기업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등의 대아세안 투자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아세안에 투자하던 유럽기업들은 비슷한 이점이 있는 남부유럽으로
투자선을 돌릴 것이고 미-일의 기업들도 EC침투를 위해 대아세안투자를
줄일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이들의 예상이다.
이에대해 EC는 시장통합으로 외부상품의 수입이 7%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EC통합은 결코 EC의 요새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오히려 환태평양 경제공동체구상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