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후진국간의 의견조정/한 상공 참가예정 ***
우루과이 라운드의 원만한 타결을 모색하기 위한 선후진 주요국각 각료
들이 참석하는 비공식 각료회의가 오는 11월15일 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선진국에서 미국, 영국, 서독,
이탈리아,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이, 개도국에서 한국, 인도, 홍콩,
우루과이, 나이제리아 등 모두 21개국과 GATT, EC 등 2개 국제기구가 참가
하며 일본이 회의 주재를 맡는다.
지난 86년부터 시작된 우루과이 라운드협상 가운데 실무급에서 타결이
되지않는 문제를 각료급에서 타결을 모색하고 국가간, 블록간, 지역간 의견
차이를 대화로서 좁히기 위한 이 회의는 어떤 결정을 이루지는 않지만 각국의
시각을 살피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에는 한국에서 한승수상공장관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