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VE등 교육수요 크게 늘어 ***

국내기업에 IE(산업공학) VE(가치공학)등 선진생산관리기법도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12일 한국공업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등 종합경영컨설팅사 관계자에
따르면 고임금등 소위 3고극복책으로 생산업체들이 선진생산관리기법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공업표준협회의 경우 최근 QC교육 일변도에서 벗어나 선진관리기법
교육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221명에 불과했던 TPM(설비보존)관련 피교육자가
올상반기에만도 1,200명을 넘어섰다.
또 VE부문은 지난해 피교육인원이 2,091명인데 비해 올상반기에 이미
반이 훨씬 넘은 1,990명에 달했으며 올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5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3고 극복책으로 IE교육부문 작년보다 4배 늘어 ***
한국능률협회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632명에 불과했던 IE부문 피교육
인원이 올상반기에 1,200명을 돌파했으며 TPM교육인원도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들은 선진생산관리기법이 생산현장에 적용되면 QC운동보다 그
결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3고에 처한 국내기업들이 이들 기법도입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QC운동을 바탕으로 이같은 선진관리기법을
도입하는 업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