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하게 된 롯데그룹은 마침내 명실상부한 국내최대유통그룹으로
자부할수 있게 됐다고 사기가 충천.
그룹관계자들은 롯데월드단지가 세계최대전천후 실내공원인 롯데월드
어드벤쳐를 비롯, 백화점 호텔 스포츠센터등 각종 문화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울속의 서울"이라고 자랑이 대단.
특히 롯데백화점의 경우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롯데잠실점과 새나라
슈퍼백화점의 장사가 이번 롯데월드전관개관에 따른 가공할만한 고객
흡인력에 힘입어 빛을 보게됐다고 희색이 만면.
이에대해 여타유통업체들은 이번을 계기로 롯데가 유통업계의 "공룡"이
됐다면서 롯데의 "독주"와 이에따른 횡포가 빚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는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