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담배가 지난 1-5월중 4,20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작년같은기간보다
1,000% 늘었다.
또 카메라수입은 762%, 발암물질이 발견돼 문제가 되고 있는 자몽(그레이프
푸르트) 569%, 냉장고 455%, 변기수입 443% 늘어나는등 소비재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4일 무역협회는 정부 업계 학계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수입제도합리화
추진위원회 두번째 회의를 열고 최근의 과소비풍조를 반영, 일부사치성
소비재수입이 크게 늘어 전체 소비재수입은 1-5월중 24억2,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수입이 자유화된 과실칵테일은 217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4.7%,
감시해제품목으로 된 염장양송이는 708.9%, 염장고사리는 541.8% 늘었으며
수입선다변화해제품목인 세트로 된 필기구는 4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