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증시, 항셍지수 2,500선 뛰어 넘어 **
<> 주 가 지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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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일 전일대비 최 고 (일 자) 최 저 (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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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욕 2,554.82 + 16.50 2,554.82 (07/14) 2,144.64 (01/03)
도 쿄 33,574.77 - 56.39 34,266.75 (05/31) 30,183.79 (01/05)
런 던 1,886.40 + 18.40 1,886.40 (07/14) 1,447.80 (01/03)
홍 콩 2,516.11 + 17.90 3,309.64 (05/15) 2,093.6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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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황 <>
** 뉴 욕 **
뉴욕증시가 연9일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초반에 6월의 미국생산자지수등 몇몇 경제지표발표로
금리전망이 불투명해지자 혼조세를 보이는듯 했다.
선물관련 매도세로 주가가 소폭 내렸으나 장중반에 프로그램매수 강세로
주가는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생산자지수등 경제지표가 내림세를 나타냄으로써 미국의 경기
과열이 진정기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 투자심리가 호전돼 거래량은 크게
늘어났으며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을 809대635로 리드했다.
** 도 쿄 **
도쿄증시의 무기력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들어 가장 둔화된 거래양상을 보인 14일 도쿄증시는 대형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매우 한산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기관투자가들은 앞으로 있을 외환부문에서의 미국경제지수발표에 관심을
집중, 그 영향력을 가름하고 있을뿐 장에 개입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더우기 G7회담과 참의원선거/지진우려등으로 당분간 도쿄증시는 조정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런 던 **
최고치를 경신하는 오름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런던증시는 14일 B.A.T 산업으로 비롯된 최근의 인수설로 힘입어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발표된 영국의 인플레/산업생산지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은 다음에 인수대상에 오를 기업의 주식에 관심을 집중
하고 있다.
** 홍 콩 **
주가는 14일 항셍지수 2,500선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홍콩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뉴욕등 해외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중국사태 대폭락후 최고치를 나타내는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장개입을 꺼리면서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줄어
들어 이번주중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서비스종목이 크게 올랐으며 다른 종목들은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