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플랜트수출 계속 뒷걸음질...세계시장은 계속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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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플랜트시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우리플랜트수출은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 1/4분기...세계업계 호황불구 15% 감소 ***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플랜트수출은 지난 1/4분기중엔 5,1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도 15%나 감소했다.
플랜트수출은 지난 85년 13억700만달러를 피크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 올해 740억달러 시장 ***
세계플랜트수요는 개발도상국과 동구권들의 경제개발계획, 이란/이라크
전후복구사업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00억달러규모에서 올해엔 740억달러,
오는 95년에는 1,000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의 플랜트수출감퇴는 87년이후 국제원자제가격상승및 원화절상 국내
인건비상승등에 따른 경쟁력상실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서독등 산업설비수출강국들은 플랜트수출이 무역마찰을
피하면서도 상대국에 환영을 받을수 있는 유일한 분야라는 점을 중시, 이
분야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세계플랜트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 업계...정보 취약 극복 / 금융지원등 기대 ***
이에비해 국내업체들은 기술및 정보수집능력이 뒤진데다 금융지원면에서도
선진국에 크게 뒤지고 있다.
선진국들은 산업설비의 수주경쟁이 날로 격심해지자 장기저리의 원조형
차관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이와관련, 정부와 업계는 이같이 선진국에 뒤진부문을 최소한 좁히기
위해서는 프로젝트발굴사업과 컨설팅강화, 기술협력, 해외정보및 해외관련
기관과의 유대강화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93년까지 100억원
의 산업설비수출기금을 조성키로 했으나 아직 최종확정되지는 않고 있다.
또 연불금융이나 수출보험등을 담당하는 국내금융기관들의 제도개선의지가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회장 곽정현)와 플랜트업계에서는 <>세계플랜트시장
규모확대 <>개도국과 동구권국가들의 한국경제개발경험및 기술이전 요구등
으로 국내플랜트수출가능성이 어느때 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선진국의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단발성인 상품수출보다는
자본재인 플랜트수출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가에 이익을 가져온다는 점을
지적, 조속한 시일내에 플랜트수출지원방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치고 있다.
*** 1/4분기...세계업계 호황불구 15% 감소 ***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플랜트수출은 지난 1/4분기중엔 5,1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도 15%나 감소했다.
플랜트수출은 지난 85년 13억700만달러를 피크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 올해 740억달러 시장 ***
세계플랜트수요는 개발도상국과 동구권들의 경제개발계획, 이란/이라크
전후복구사업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700억달러규모에서 올해엔 740억달러,
오는 95년에는 1,000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의 플랜트수출감퇴는 87년이후 국제원자제가격상승및 원화절상 국내
인건비상승등에 따른 경쟁력상실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서독등 산업설비수출강국들은 플랜트수출이 무역마찰을
피하면서도 상대국에 환영을 받을수 있는 유일한 분야라는 점을 중시, 이
분야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세계플랜트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 업계...정보 취약 극복 / 금융지원등 기대 ***
이에비해 국내업체들은 기술및 정보수집능력이 뒤진데다 금융지원면에서도
선진국에 크게 뒤지고 있다.
선진국들은 산업설비의 수주경쟁이 날로 격심해지자 장기저리의 원조형
차관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이와관련, 정부와 업계는 이같이 선진국에 뒤진부문을 최소한 좁히기
위해서는 프로젝트발굴사업과 컨설팅강화, 기술협력, 해외정보및 해외관련
기관과의 유대강화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오는 93년까지 100억원
의 산업설비수출기금을 조성키로 했으나 아직 최종확정되지는 않고 있다.
또 연불금융이나 수출보험등을 담당하는 국내금융기관들의 제도개선의지가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회장 곽정현)와 플랜트업계에서는 <>세계플랜트시장
규모확대 <>개도국과 동구권국가들의 한국경제개발경험및 기술이전 요구등
으로 국내플랜트수출가능성이 어느때 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선진국의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단발성인 상품수출보다는
자본재인 플랜트수출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국가에 이익을 가져온다는 점을
지적, 조속한 시일내에 플랜트수출지원방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