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명의 미상/하원 의원들은 미조선업자협회(SCA)가 정부보조금지원을
이유로 한국을 비롯, 일본 서독 노르웨이등 4개국조선업계를 제소한것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미조선업자협회가 18일 밝혔다.
미조선업자협회는 지난달 8일 이들 4개국정부가 자국조선업계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 종합무역법 301조를 걸어 미무역대표부(USTR)에
제소했었다.
** 오는 24일 SCA제소 여부 결정 예정...USTR **
USTR는 다음주초인 오는 24일께 SCA제소를 받아들일것인지, 아니면
기각할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조선업자협회는 그동안 미정부가 이들 4개국정부에서 제공되는 보조금을
줄이기위해 이들 정부측과의 협상을 촉구했다.
미조선업자협회는 자신들이 금년초까지 단 한척의 수주도 받지못한데 비해
일본조선업계는 212척, 한국 118척, 서독과 노르웨이가 각각 46척, 15척의
신규주문을 따냈다고 밝혔다.
미조선업자협회는 또 미해운사들이 외국조선업계에 선박수주를
요청했을때도 정부보조금을 지원키로한 지난82년 미운수부의 조치에 이의를
제기해왔다.
SCA는 이같은 조치로 자신들이 지금까지 42건의 신규수준을 잃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