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사 부 ***
취임한지 8개월도 못돼 장관이 또 바뀌자 보사부직원들은 어이없는
표정들.
전임 권이혁장관이 불과 9개월만에 바뀐후 문태준장관이 단명으로
끝나자 직원들은 "국민복지정책을 이끌어 가는 장관자리를 정치적으로
너무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직원들은 "보사부업무 자체가 대부분 관련단체의 이해가 상반되는
것이어서 장관이 모함을 사는 일이 많을것"이라며 "신임장관도 소신을
가지고 복지행정을 이끌어 나가야 할것"이라고 언급.
직원들은 특히 전국민의료보험이 실시된뒤 1개월도 되지 않았기때문에
학자출신 새 장관이 과연 성공리에 이끌어 나갈지 의문이라고
쑥덕거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