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모스크바 영화제 주연여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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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24)이 18일 폐막된 제16회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태흥영화사제작)로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사상 첫 출품되어 최우수여우상을 따낸 모스크바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국제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동구권의
대표적인 영화제이다.
*** 베니스영화제에 이어 두번째 영예 ***
강수연이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지난 87년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씨받이"(임권택감독)에 이어 두번째이다.
모스크바영화제 본선진출 20편중 하나로 선정, 강수연에게 영광을 안겨준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한 비구니의 출가와 방황, 고뇌를 통해 불교적
깨달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 한때 그랑프리수상 물망에도 올라 ***
이번 영화제에서 제3세계, 특히 동구권 영화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던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심사과정에서 특히 소련영화인을 비롯한 현지
매스컴의 격찬을 받았으며 한때 그랑프리인 게오르기금상 물망에까지 오를
정도로 큰 반응을 모았다.
강수연은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는 순간 "두번째 영예를 안겨준 임권택
감독에게 감사한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우수작품상인 게오르기금상은 이탈리아의 "비누도둑", 심사위원
특별상인 게오르기은상은 소련영화 "박물관관람" 그리고 강수연과 함께
게오르기동상인 최우수남우상은 핀란드영화 "아리엘"의 알투로 타자라가
차지했다.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태흥영화사제작)로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사상 첫 출품되어 최우수여우상을 따낸 모스크바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국제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동구권의
대표적인 영화제이다.
*** 베니스영화제에 이어 두번째 영예 ***
강수연이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지난 87년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씨받이"(임권택감독)에 이어 두번째이다.
모스크바영화제 본선진출 20편중 하나로 선정, 강수연에게 영광을 안겨준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한 비구니의 출가와 방황, 고뇌를 통해 불교적
깨달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 한때 그랑프리수상 물망에도 올라 ***
이번 영화제에서 제3세계, 특히 동구권 영화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던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심사과정에서 특히 소련영화인을 비롯한 현지
매스컴의 격찬을 받았으며 한때 그랑프리인 게오르기금상 물망에까지 오를
정도로 큰 반응을 모았다.
강수연은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는 순간 "두번째 영예를 안겨준 임권택
감독에게 감사한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우수작품상인 게오르기금상은 이탈리아의 "비누도둑", 심사위원
특별상인 게오르기은상은 소련영화 "박물관관람" 그리고 강수연과 함께
게오르기동상인 최우수남우상은 핀란드영화 "아리엘"의 알투로 타자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