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스케치...건설부, "올 것이 왔다"는 듯 담담한 표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19개각"을 통해 박승 건설부장관이 전격 경질되자 건설부 직원들은 올
것이 왔다는 듯 담담한 표정들.
작년 12월 입각한 박전장관은 부임이래 아파트분양가 현실화문제, 분당/
일산 신도시 건설계획 정보사전누설등으로 번번히 구설수에 올라 개각설이
있을때마다 경질대상에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왔던 탓인듯.
그러나 일부에서는 박 전장관이 학자 출신답게 주택문제등을 시장경제의
원리로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고 최근의 분당, 일산 신도시건설계획은
그의 이같은 소신이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 사례라는 점을 들어 비록 반년
남짓의 단명으로 끝났지만 그의 공적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
건설부 직원들은 권영각 신임장관의 기용과 관련, 현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주택 200만호 건설사업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그간
권장관이 주공사장으로서 보인 업무 추진력이 상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발탁된
것이 아니겠느냐며 나름대로 그 배경을 추측하기도.
현재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분당/일산 신도시 건설계획에서 사실상
주공의 참여는 배제되어 왔기 때문에 주공사장을 지낸 권장관의 부임으로
앞으로 판도가 혹시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일부에서는 추측.
한편 권장관은 18일부터 21일까지 휴가중이었는데 19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수영을 마치고 귀가, 개각특보를 듣고 입각사실을 알았다고.
것이 왔다는 듯 담담한 표정들.
작년 12월 입각한 박전장관은 부임이래 아파트분양가 현실화문제, 분당/
일산 신도시 건설계획 정보사전누설등으로 번번히 구설수에 올라 개각설이
있을때마다 경질대상에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왔던 탓인듯.
그러나 일부에서는 박 전장관이 학자 출신답게 주택문제등을 시장경제의
원리로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고 최근의 분당, 일산 신도시건설계획은
그의 이같은 소신이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 사례라는 점을 들어 비록 반년
남짓의 단명으로 끝났지만 그의 공적은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
건설부 직원들은 권영각 신임장관의 기용과 관련, 현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주택 200만호 건설사업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그간
권장관이 주공사장으로서 보인 업무 추진력이 상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발탁된
것이 아니겠느냐며 나름대로 그 배경을 추측하기도.
현재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분당/일산 신도시 건설계획에서 사실상
주공의 참여는 배제되어 왔기 때문에 주공사장을 지낸 권장관의 부임으로
앞으로 판도가 혹시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일부에서는 추측.
한편 권장관은 18일부터 21일까지 휴가중이었는데 19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수영을 마치고 귀가, 개각특보를 듣고 입각사실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