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전화기를 이용한 음성정보서비스인 오디오텍스시범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그동안 전화사서함서비스가 통화중 폭주로 인해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음성정보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오디오텍스서비스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
*** 전화기 이용 증권/부동산등 안내...20일부터 ***
이번에 시험적으로 실시하는 오디오텍스서비스는 증권시세 일본어
강좌 부동산안내 의료혜택안내 연극 영화공연안내등 각종 생활정보를
전화로 검색, 청취할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들어 일반이용자(전화가입자)의 경우 152를 누른후 사서함번호
(증권시세=2161 7122, 일본어강좌=4945, 부동산안내=4989, 의료혜택=
5537, 영화 연극공연=6600)를 누르면 원하는 정보를 청취할수 있다.
전기통신공사는 이번에 제공될 오디오텍스서비스를 오는 9월30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용하는데 이와함께 기존 전화사서함에 수용된 사서함내용중
광고 예약사서함은 오디오텍스에 수용, 병행운용하여 일반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전화사서함 가입자는 6월말 기준 491명이며 월이용건수는 88만건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