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주선 (ADL)이 내림세로 기울고 있는데 반해 등락비율 (ADL)은
진통속에서도 그런대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증시 내부 세력이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88년1월4일부터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표를 누적, 그래프
화한 ADL은 주가하락과 함께 밀리고 있다.
25일동안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은 ADR는 현재 150%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기세/보합된 종목을 제외한 ADR는 70%를 넘어선 77%로 증시가 일단
침체권에서 벗어났음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