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얼굴만 봐도 마음을 읽을 정도로 상황판단이 빠르면서도 업무에
성실하다.
서울신문 정치부차장을 거쳐 80년 당시 최규하대통령때 청와대 정무비서관
으로 발탁됐으며 8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이번에 박철언정무1장관과 콤비를 이룰 보좌관에 승진된 것은 정무비서관
으로 역임하면서 익힌 국회를 비롯한 정치판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판단력
이 누구보다도 박장관에게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위 관계자
들의 지적.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부인 오영자여사와의 사이에 1남 4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