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백화점, 개관 앞두고 입지등 악재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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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신설백화점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백화점이 오는9월의
전관오픈을 앞두고 전전긍긍.
지난해 개관하기로 돼 있던 당초 예정보다 꼬박 1년이나 늦게
"지각출범"하는데다 앞서 문을 연 신규대형점들의 장사가 여태껏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등이 삼풍의 자신 있는 출발을 주저케
하고 있다는 것.
더군다나 이지역 쇼핑객의 상당수가 여성손수운전자들임을 감안한다면
삼풍백화점 진입로의 노폭이 좁고 오르막길이란 점이 악재로 작용,
이들이 주차가 용이한 인근 뉴코아백화점으로 계속 쏠리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또 관공서주변에 입지한 유통업체들의 경우 장사가 잘 안된다는 징크스에
비추어 볼때 "섬세한 장사"를 내세우고 있는 삼풍의 주위엔 대법원
대검찰청등 딱딱한(?) 관청들이 자리잡고 있어 혹시나 이같은 징크스가
맞아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등 개관을 앞두고 이래저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
전관오픈을 앞두고 전전긍긍.
지난해 개관하기로 돼 있던 당초 예정보다 꼬박 1년이나 늦게
"지각출범"하는데다 앞서 문을 연 신규대형점들의 장사가 여태껏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등이 삼풍의 자신 있는 출발을 주저케
하고 있다는 것.
더군다나 이지역 쇼핑객의 상당수가 여성손수운전자들임을 감안한다면
삼풍백화점 진입로의 노폭이 좁고 오르막길이란 점이 악재로 작용,
이들이 주차가 용이한 인근 뉴코아백화점으로 계속 쏠리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또 관공서주변에 입지한 유통업체들의 경우 장사가 잘 안된다는 징크스에
비추어 볼때 "섬세한 장사"를 내세우고 있는 삼풍의 주위엔 대법원
대검찰청등 딱딱한(?) 관청들이 자리잡고 있어 혹시나 이같은 징크스가
맞아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등 개관을 앞두고 이래저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