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37% 늘어...일본제 주도 **
태국이 동남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각되면서 일본자동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태국의 금년 상반기중 자동차판매대수는 9만359대로 전년동기비 37.3%
증가했으며 올한해로는 사상최고였던 작년의 14만6,480대를 대폭 웃도는
18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축을 이루고 있는 상용차는 6만7,483대로 전년동기비 40.9% 증가했는데
이스즈자동차,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공업, 마쓰다등
일본차가 독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스즈자동차는 50.0%, 미쓰비시자동차는
63.3%나 각각 대폭 증가했다.
승용차는 2만2,876대로 전년동기비 27.8% 증가했는데 이 또한 도요타
자동차, 혼다기연공업, 미쓰비시자동차, 닛산자동차등 일본차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독의 BMW가 5위에 올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