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현물 2.75달러 올라 전날의 폭락 만회 **
20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현물가격은 온스당 2.75달러가 되오른
370.75-371.25달러에 폐장, 전날의 폭락세를 일부 만회했다.
** 은 2.40센트, 백금 5.75달러 각각 상승 **
금8월선물은 온스당 372.90달러로 2.90달러가 올랐으며 은 9월물과
백금 10월물도 온스당 각각 2.40센트와 5.37달러가 오른 5.2370달러와
495.10달러에 폐장됐다.
** 금값상승 미FRB의장의 경기침체 방지 정책 연설에 힘입어 **
이날 금값상승은 앨런 그린스펀 미FRB(연준위)의장의 의회 증언에
뒤따른 것이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증언대에서 인플레억제정책이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FBR의 정책은 경기침체방지로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린스펀의장의 증언직후 달러화가치약세로 만정되어 금값상승을
부채질했다.
** 올들어 귀금속 수요 13% 급증, 소련의 금수출 감소로 가격폭락 없을듯 **
거래업자들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난 5월까지 세계 귀금속수요가 13%
급증한데다 가격약세를 이유로 소련이 금수출량을 줄이고 있어 금값의
폭락사태는 한동안 없을 전망이다.
** 금값 350달러 지지선 당분간 유지될듯 **
시태뱅크부사장인 샤론 지미언은 금값이 당분간 온스당 360-375달러사이를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50달러선이라는 강력한 가격지지선이 버티고 있어 금값이 그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APDJ ]